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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운영체제 없이 산 노트북도 USB 하나로 직접 윈도우11 설치가 됩니다.
- 핵심은 딱 하나 — TINYCORE(리눅스) 파티션은 삭제, Driver 파티션은 보존.
- 마우스가 안 잡혀도 Alt 단축키로 끝까지 진행할 수 있어요.
"프리도스라고 싸길래 샀는데, 켜보니 까만 화면에 영어만 떠요. 이거 제가 직접 윈도우 깔 수 있나요…?"
결론부터 말하면, 네, 충분히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.
프리도스나 리눅스(Console only) 제품은 운영체제가 없어서 처음엔 검은 화면만 보여요. 그래서 겁이 나지만, USB 하나만 있으면 설치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. 다만 일반 노트북과 딱 한 군데가 달라요. 바로 파티션 처리입니다.
저도 처음엔 일반 설치 글을 따라 했다가, 켤 때마다 운영체제를 고르라는 메뉴가 떠서 당황했어요. 알고 보니 리눅스 파티션을 안 지워서 생긴 일이더라고요. 그 실수를 안 하도록, 오늘 전체 순서를 처음부터 정리해드릴게요.
준비물은 3가지
(없으면 설치 후 인증)
(권장)
설치용 USB 메모리는 8GB 이상이면 되는데, 넉넉하게 16~32GB짜리 하나 두면 두고두고 재설치할 때마다 써요. 그리고 프리도스 설치 중엔 터치패드가 안 잡히는 경우가 흔해서, 값싼 USB 마우스 하나만 꽂아두면 훨씬 수월합니다. 저는 이 둘을 못 챙겨서 첫 설치 때 Tab 키로만 30분을 헤맸어요. 둘 합쳐 만원대면 그 고생을 안 해도 됩니다.
"윈도우 설치는 다 똑같다"던데, 리눅스 제품은 다릅니다
유튜브나 블로그의 설치 영상은 대부분 일반 윈도우 노트북 기준이에요. 그대로 따라 하면 리눅스 제품에선 켤 때마다 '리눅스냐 윈도우냐' 고르는 멀티부팅 메뉴가 떠서 귀찮아집니다.
이유는 단순해요. 리눅스 제품엔 리눅스용 파티션(TINYCORE)이 들어 있는데, 이걸 안 지우면 노트북이 계속 "리눅스도 있는데요?" 하고 물어보거든요. 반대로 Driver 파티션은 장치 드라이버가 들어 있어서 지우면 안 됩니다.
1단계 · USB로 부팅하기
2단계 · 설치 진행 (마우스 안 되면 Alt 단축키)
| 단계 | 화면 | 단축키 |
|---|---|---|
| 1 | 언어·시간/통화 선택 → 다음 | Alt+N |
| 2 | 키보드 입력 방법 선택 → 다음 | Alt+N |
| 3 | [Windows 11 설치] → '모든 항목 삭제 동의' 체크 | 체크 Alt+A / 다음 Alt+N |
| 4 | 제품 키 입력 (없으면 '제품 키가 없음') | 키 없음 Alt+I |
| 5 | Windows 버전 선택 → 다음 | Alt+N |
| 6 | 약관 [동의함] 체크 → 다음 | 동의 Alt+A / 다음 Alt+N |
3단계 · 여기가 핵심! 파티션 처리
일반 노트북과 가장 크게 갈리는 부분이에요. 아래 두 줄만 정확히 지키면 됩니다.
| ❌ 남기면 안 되는 것 | ⭕ 지우면 안 되는 것 |
|---|---|
| 드라이브 0 파티션 1 : TINYCORE = 리눅스 파티션 → 선택 후 [삭제](Alt+D) | 드라이브 0 파티션 2 : Driver = 장치 드라이버 → 그대로 두기 |
※ 삭제 시 "시스템 파일을 위해 추가 파티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" 메시지엔 [확인], 삭제 주의 창엔 [확인](Enter)을 누르세요.
| 단계 | 화면 | 단축키 |
|---|---|---|
| 8 | 삭제 주의 창 → 확인 | Enter |
| 9 | [할당되지 않은 공간] 선택 → 다음 | Alt+N |
| 10 | [설치] 클릭 → 진행 (여러 번 재시작) | — |
| 11 | 설치 완료 → 자동 재시작 | — |
설치가 끝나면 이어서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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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설치 후 화면이 안 나올 때 — 설치는 됐는데 화면이 까맣다면 세대별 리셋을 확인하세요.
- 새 노트북에 버즈 연결하기 — 설치를 마쳤다면 무선 이어폰부터 페어링해 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
네, '제품 키가 없음'(Alt+I)을 선택하면 설치는 진행됩니다. 다만 설치 후 정품 인증을 해야 일부 개인화 기능이 풀리니, 나중에 키를 넣어 인증하세요.
TINYCORE(리눅스) 파티션을 안 지운 경우예요. 설치 때 그 파티션을 삭제하지 않으면 멀티부팅 메뉴가 남습니다. 재설치하거나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을 정리하세요.
Tab 키로 항목을 이동하고, 위 표의 Alt 단축키(Alt+N=다음, Alt+A=동의 등)를 쓰면 마우스 없이도 끝까지 진행됩니다. USB 마우스를 꽂아두면 더 편해요.
마치며
운영체제 없이 산 노트북이라도, USB 하나와 이 순서만 있으면 직접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어요. 핵심은 TINYCORE는 지우고 Driver는 남긴다, 이거 하나면 멀티부팅 없이 깔끔하게 끝납니다.
처음이라 낯설어도 화면 안내를 차근차근 따라가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. 오늘 한 번 도전해 보세요. 해내고 나면 뿌듯할 거예요. 🙂
※ 삼성전자서비스 공식 안내('USB 설치미디어로 부팅 후 윈도우 11 설치하기 - Linux 제품', 2025년 5월 기준)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. 제품 모델에 따라 파티션 구성·화면이 다를 수 있어요. (확인일: 2026-07-25)